Putin hails ‘constructive’ talks with Biden in Geneva, tells press Russian & American ambassadors will soon be returned to post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긍정적이고 우호적이었다며 여러 국제정치 현안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개월간의 고위 외교 접촉이 사실상 단절된 후 양국의 대사가 그들의 직책에 복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푸틴은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그는 사절단이 빠르면 이번 주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 대화가 "건설적"이었으며 국내 정치의 주요 질문들에 가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어떤 종류의 적대감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북극 지역에서 협력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부통령을 '국정주의자'라고 표현하며 "철 지난 정치인"이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에 접근했다.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부통령이 매우 노련한 사람이라는 것을 직접 봤다"며 "모든 지도자와 그렇게 긴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부통령이 솔라윈즈 해킹 등 디지털 데이터 침해 의혹의 배후로 크렘린궁을 지목하는 등 사이버 공격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을 지속적으로 거부해온 푸틴은 온라인 스파이 행위에 대한 미국의 책임에 대한 질문들은 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올해 초 양측에 키예프와 모스크바 군이 모두 증원돼 갈등 우려가 제기되는 등 회담 개최를 앞두고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푸틴은 자국의 유일한 의도는 분쟁의 종식을 위한 이전에 체결된 민스크 협정의 이행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전문:
http://www.rt.com/russia/526747-putin-presser-geneva-summit/
회담 내용이 궁금해서 러시아 언론 뒤져봄 아직 내용이 크게 뜨진 않았네
신문에 한국, 중국내용은 없는데 우크라이나 지역 등 동유럽 쪽 얘기 나옴 + 러시아 사이버 공격 얘기랑
러시아 언론 사이트들 들어가보니 대충 분위기가 러시아는 이번 회담이 마음에 들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