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었는데 또 산 =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SM타운 코엑스아티움'이 문을 닫았다. 창원SM타운이 정상적으로 개장하게 되면 SM엔터가 운영에 참여하는 유일한 SM타운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창원SM타운 개관에 필요한 행정 절차는 사실상 끝이 난 상태다. 시는 기부채납, 관리 운영 협약만 마무리하면 오는 6월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데 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SM타운플래너(SM엔터 자회사)가 최근 창원시와 시의회, 사업시행사, 운영법인 등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6월 개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내용이다. △공연이나 전시 시설이 빠진 점 △개관 후 발생할 수 있는 적자 부분 충당 방안 △개관 시점 등이 쟁점이다.
SM플래너는 6월 개관을 해도 코로나19 탓에 관광객을 모으기 힘들다고 우려하는 반면 시는 개관을 더 이상 늦추면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적자 문제는 창원SM타운 내 임대사업장 운영과 SM엔터 콘텐츠 판매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시는 SM플래너가 아닌 SM엔터와 직접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SM엔터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SM플래너 측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창원문화복합타운과 위탁 관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26년 4월까지 창원SM타운을 관리하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수의계약 형태로 5년 단위로 20년 동안 위탁운영을 맡겼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SM타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법·특혜 소지와 함께 개장 후 운영 과정에서 적자가 예상되는데도 창원시가 밀어붙인다면 감사원 감사·행정적·법적으로 조처하겠다"고 나서 창원SM타운 개관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0
그런데 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SM타운플래너(SM엔터 자회사)가 최근 창원시와 시의회, 사업시행사, 운영법인 등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6월 개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내용이다. △공연이나 전시 시설이 빠진 점 △개관 후 발생할 수 있는 적자 부분 충당 방안 △개관 시점 등이 쟁점이다.
SM플래너는 6월 개관을 해도 코로나19 탓에 관광객을 모으기 힘들다고 우려하는 반면 시는 개관을 더 이상 늦추면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적자 문제는 창원SM타운 내 임대사업장 운영과 SM엔터 콘텐츠 판매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시는 SM플래너가 아닌 SM엔터와 직접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SM엔터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SM플래너 측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창원문화복합타운과 위탁 관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26년 4월까지 창원SM타운을 관리하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수의계약 형태로 5년 단위로 20년 동안 위탁운영을 맡겼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SM타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법·특혜 소지와 함께 개장 후 운영 과정에서 적자가 예상되는데도 창원시가 밀어붙인다면 감사원 감사·행정적·법적으로 조처하겠다"고 나서 창원SM타운 개관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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