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베트남교민 단톡방에 동영상 하나가 돌기 시작함.

촬영자는 문앞에 있고 반쯤 열린 문 안쪽 바닥에 거의 쓰러진채 고개만 든 사람과 대화중..

첨부된 내용은 확진자로 격리에 대한 어떤 안내도 없이 발병상태로

자가격리중 교민 단톡등에 도움 요청. 영사관이나 한인회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안되었다함.

근처 교민들이 찾아가 상황파악.

단톡등에 상황전파후 한인회측등에 대책과 도움 요구..

원론적인 이야기만하다 영사관측에 연락해보겠다 함..(카톡 대화본 첨부됨)

이후 발병교민 연락두절로 영사관에 항의.

이후 사망후 화장했다는 결과 나옴.

이때까지도 한국교민 확진자가 10명정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교민들이 없었음.

일벌어지고 한인회는 할수 있믄건 다했다. 격리자들 물이나 식료품 봉사도 다했다. 사망자에 대한건은 모르고 있었기에 뭔가 해줄만한게 없었다 변명시전.

영사관은 베트남 당국의 비협조로 파악이 어렵다 시전...

현재도 한국인 확진이나 격리상황등 코로나 상황에 대해 영사관이 제대로된 지침이나 대책, 향후 방침에 대해 내려보낸게 없음.

교민들 대부분이 베트남 정부가 내려보낸 공문들 자기들끼리 번역해서 공유해가며 상황파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