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18일 장 자크 상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꼬마 니콜라> 특별전 포스터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동화 <꼬마 니콜라>의 삽화가 장 자크 상페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그의 아내 마르틴 고시오 상페는 이날 AFP통신에 상페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친구이자 고인의 전기를 쓴 작가 마르크 르카르팡티도 “상페가 목요일 저녁 별장에서 아내와 가까운 친구들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1959년 출간된 <꼬마 니콜라>는 귀여운 개구쟁이 니콜라가 친구들과 펼치는 일상을 그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45개국에서 1500만부 이상 팔렸고 영화와 만화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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