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 석유 난로를 피우던 교실에서 여고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오후 3시쯤 대전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2학년생 19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학생 중 2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교실에서는 창문이 닫힌 채로 40분가량 석유 난로가 가동되고 있었다. 이날 대전 최저기온은 영하 1도로, 전날보다 6도가량 낮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영 인턴기자(onlinenews1@kmib.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90638?sid=102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오후 3시쯤 대전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2학년생 19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학생 중 2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교실에서는 창문이 닫힌 채로 40분가량 석유 난로가 가동되고 있었다. 이날 대전 최저기온은 영하 1도로, 전날보다 6도가량 낮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영 인턴기자(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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