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acebook.com/GloucesterCountySheriffsOffice/videos/951282492357142/
((차 들어올리느라 영상 끝부분은 거의 화면이 안 나오는데 대화로 무사히 구출했다는 걸 알 수 있음))
당시 사고차량에 있던 운전자의 두 자녀는 탈출에 성공했으나 운전자는 차량의 개폐식 지붕인 선루프에 끼여 제대로 숨을 쉴 수 없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보안관사무소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보디캠 영상을 보면, 홀트가 사고차량으로 급하게 뛰어가자 한 아이가 차량에서 운전자인 엄마를 구조하다 뛰어오며 울부짖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 아이는 계속 울면서 “엄마가 숨을 못 쉬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엄마가 차에 끼였어요. 제가 빼낼 수가 없어요”라고 호소했다.
다른 작은 아이는 여전히 차 안에서 엄마를 꺼내려고 안간힘을 쓰다 홀트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영상은 홀트가 차량을 들어 올리느라 어깨에 찬 카메라에는 주위의 어두운 장면만 찍혔다.
그러나 그의 영상엔 홀트와 운전자 가족의 목소리가 녹음됐다. 홀트가 8초가량 힘겨운 소리를 내며 차량을 들어 올리자, 이를 지켜보던 소녀는 “엄마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외쳤고, 이어 성인 여성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포착됐다.
홀트는 “다친 머리는 괜찮냐”며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83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