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과 호주는 사실상 중국과는
완전히 손절 모드 돌입할려는 모양새인데.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이후..
영국은
1997년 홍콩 반환이전 발급된,
"영국해외시민" 여권 소지자 약 31만명에게
영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
그런데 이걸 확대해서,
홍콩반환 논의 훨씬 전에 존재했던,
"해외영토시민권"을 그대로 부활시키는 방안까지도 검토중.
이게 부활하게 되면 그 대상은 무려 290만명 이상.
현재 홍콩 인구의 1/3 정도가 그 대상이 됨.
영국이 실제로 저걸 부활시킬지.
부활시킨다면 얼마나 많은 홍콩 사람이
저 시민권을 취득할 지 알 수 없으나,
만약,,,현실화 한다면,,,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홍콩특별지위" 박탈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혼돈에 빠져들 수도 있음.
홍콩 인구 1/3 이 영국 시민권자가 되어버리면.
그걸 중국땅이라 부르기도 민망.
그리고 영국시민권자에 대한 형사법 집행은
"외교적" 사안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홍콩의 모든 문제에
사실상 영국을 필두로 한
서방 국가의 완벽한 개입 명분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