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A씨가 거듭된 경찰 조사로 심적 부담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는) 같은 질문에 같은 답을 하고, 기억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여전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조사가 끝나고 또 한 번 부를 수도 있다는 (경찰의) 말에 A씨가 크게 좌절한 듯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또 "이제 (A씨는) 조사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말을 잃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7번째 조사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가량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조사에서 (이전 조사와) 크게 다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손씨 실종과 관련해 3차례 조사받았고, 지난달 30일 손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엔 프로파일러 면담을 포함해 4차례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과음 때문에 손씨 실종 당시 상황에 대해 별다른 기억이 없다는 입장이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참고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손씨 사건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경찰 수사나 A씨 행적을 둘러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허위로 판단되는 주장이 담긴 글이나 영상에 대해 위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410160000327?1621848012237
미친거아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7번째 조사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가량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조사에서 (이전 조사와) 크게 다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손씨 실종과 관련해 3차례 조사받았고, 지난달 30일 손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엔 프로파일러 면담을 포함해 4차례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과음 때문에 손씨 실종 당시 상황에 대해 별다른 기억이 없다는 입장이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참고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손씨 사건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경찰 수사나 A씨 행적을 둘러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허위로 판단되는 주장이 담긴 글이나 영상에 대해 위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410160000327?1621848012237
미친거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