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용
집권 세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드리면
지금 1등 하는 후보의 캠프에는
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죠.
집권하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대체로 예측 할 수 있어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해보기도 전에 물렁물렁해지는 거 아닌가
그 걱정이 제일 커요.
나중에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정의를 위해 뭣 좀 파헤쳐 보자고요.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두려움 없이
한번 해보는 거...
이게 제가 바라는 거예요.
제가 이전에 여당에 있고 정부에 있을 때에는
너무 많은 두려움에 휩싸여서
자기 내면에 있는 그런 생각 이런 것들을
과감하게 옮기지 못했어요. 실제로...
용기가 부족했어요.
이번에 들어설 정부는
정말 좀 용기있게
보수언론의 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감에 빠지지 말고
정말 국민들의 소망을 등에 업고
확~ 한번 가보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유시민 작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