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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문재인 전 대표 낙선을 목적으로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지난 22일 신
구청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입니다’라는 동영상을 게시했다”며 “문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목적의 선거운동을 하는 등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구청장이 문 전 대표 비방
글을 올린 카톡방 멤버에 대권주자로 나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의원, 조경태 의원도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서석구 변호사와 주옥순 엄마부대 등도 그 카톡방 멤버였다”고 주장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7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단톡방에 등장하는 인물이) 적게는 150명, 많게는
500명이 있다”며 “내용을 들여다보고 신연희 구청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301534001&code=940100
공직에 있는 구청장이라는 인물이 저따위 언행을 일삼고 있으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홍준표를 비롯해서 인간이하의 언행을 일삼는 저런 자들은 가중처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