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문 보는데 황당해서 올립니다.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13754&sc=30000001
강남집·오피스 그대로 보유…참사후 고사했던 회사들도 최근 매출 되살아나며 재기
`청해진해운에 배상` 판결엔 세월호 인양 전날 항소포기
1900억 구상금 소송에 집중
~~중간 생략~~
문제는 정부 의지대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가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 지난해 1심 재판부는 유씨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교단이나 회사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시했기 때문이다. 반면 앞서 유씨의 염곡동 저택 등 부동산을 비롯해 유씨 소유 회사 등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씨가 염곡동에 소유한 주택 한 채는 최근 압류 및 가압류가 해제됐고, 또 다른 주택 한 채를 비롯해 2곳의 토지도 여전히 유씨 소유로 남아 있다. 강남구 역삼동과 삼성동 오피스텔 등도 조만간 강제집행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유씨 소유다.
세월호 참사 이후 거의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다판다, 세모 등 유씨가 실소유한 주요 회사들도 빠른 경영 회복세를 보이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유씨와 그의 아내가 각각 32%와 24.38%(2015년 말 기준)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는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 다판다는 현재 전국 54개 직영점과 99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2015년 말 다판다 매출액은 179억원 규모다.
세월호 참사 이후 거의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다판다, 세모 등 유씨가 실소유한 주요 회사들도 빠른 경영 회복세를 보이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유씨와 그의 아내가 각각 32%와 24.38%(2015년 말 기준)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는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 다판다는 현재 전국 54개 직영점과 99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2015년 말 다판다 매출액은 179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