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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 변호사는 “아무리 그래도 매년 수천만원씩 주는 포스코 등 대기업 사외이사를 많이 맡으셨고, 10년 동안 서울시장을 하셨던 분이 그렇게 재산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 물었다고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박 전 시장의 딸이 했다. 그는 “아빠 주위에는 항상 도와달라는 분들이 많았고 아빠는 그런 분들에게 빚까지 져가며 모두 퍼주셨어요”라며 “그중에는 여성단체 분들도 있었던 것을 저는 똑똑히 기억해요”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박 전 시장의 딸은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우리 아빠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법당에서 진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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