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영수 특검 소환, 8일 이모 부부장검사 재소환
검사 비밀번호 안알려줘 휴대전화 포렌식에 어려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7일 소환하고 다음날 이모 부부장검사를 재소환해 조사.
이 검사는 김씨로부터 IWC 시계와 고가의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 2000만~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6월 이 검사가 근무하던 서울남부지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7월 이 검사를 한 차례 소환조사.
경찰은 이 밖에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정모 TV조선 기자, 이모 중앙일보 기자 등도 불러 조사. 이들 중 이 전 논설위원과 정모 기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자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했지만 이 검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에는 여전히 난항. 이 검사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비밀번호 안알려줘 휴대전화 포렌식에 어려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7일 소환하고 다음날 이모 부부장검사를 재소환해 조사.
이 검사는 김씨로부터 IWC 시계와 고가의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 2000만~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6월 이 검사가 근무하던 서울남부지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7월 이 검사를 한 차례 소환조사.
경찰은 이 밖에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정모 TV조선 기자, 이모 중앙일보 기자 등도 불러 조사. 이들 중 이 전 논설위원과 정모 기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자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했지만 이 검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에는 여전히 난항. 이 검사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