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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여부를 놓고 국회에서 정식 논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이브는 13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5%(1만8000원)오른 3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국방위원회 간사)는 전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BTS와 관련 병역특례 여부에 대해 여야의 빠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대중예술인이 예술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있다.

한편, 하이브는 BTS 군대 입대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 사업을 분사하고 신사업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인 BTS에 크게 의존 중인 기존 음악 레이블 사업에서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계획은 단기 리스크로 꼽히는 BTS 멤버들의 군 입대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노력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