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209521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이 오히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로의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1개월의 시행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가 증가하고 보행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는 결과를 14일 발표했습니다.
제한속도 하향 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 및 낮 시간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요. 교통안전공단은 신호운영 최적화를 통한 교통상황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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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의 평균 주행속도가 낮아지면서 사고 위험이 줄었고, 출퇴근 시간대는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행속도가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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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1개월간(4.17~5.16)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 중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 1.4% 줄었습니다.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이 오히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로의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1개월의 시행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가 증가하고 보행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는 결과를 14일 발표했습니다.
제한속도 하향 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 및 낮 시간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요. 교통안전공단은 신호운영 최적화를 통한 교통상황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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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의 평균 주행속도가 낮아지면서 사고 위험이 줄었고, 출퇴근 시간대는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행속도가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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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1개월간(4.17~5.16)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 중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 1.4%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