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파라다이스그룹, 서울에 첫 호텔 연다

  • 작성자: 온리2G폰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90
  • 2022.06.13
'숙원 사업' 파라다이스 장충동 호텔
'엔데믹'에 오는 9월 본격 추진 계획
5성급 관광호텔…장충동 '격전지' 전망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장충동 호텔 개발 공사를 오는 9월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장충동 호텔 개발은 사드 사태와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로 10여 년간 미뤄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엔데믹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해외 관광객 유입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9월부터 파라다이스 장충동 호텔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 호텔 예정 부지에 위치한 기존 파라다이스 본사는 오는 8월 서울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청화빌딩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다만 장충동 호텔의 구체적인 완공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사업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그룹의 경영 안정화 추이를 보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충동 호텔 개발 사업은 그동안 부침이 많았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16년 서울시 중구 장충동의 본사 사옥 일대를 호텔로 개발하려 했다. 같은 해 6월 중구청으로부터 관광숙박시설 건축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사드 사태가 터지며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18년 5월에서야 중구청에 착공 신고서를 냈다. 이후에도 고난은 이어졌다. 2020년 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하늘길 자체가 막혔기 때문이다.

그룹은 2020년 5월 착공을 시작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당시 현행 건축법을 의식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건축허가를 받은 후 2년 이내에 착공에 들어가지 않으면 허가가 취소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악조건에 놓인 상황이지만 허가 취소를 막기 위해서는 착공을 해야 했던 셈이다. 실제로 공사는 2년간 일부 건물만 철거됐을 뿐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중략-

파라다이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파라다이스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배경은 장충동 호텔 본격화의 배경이 됐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곳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5성급 관광호텔을 지을 예정이다. 호텔명과 객실 수는 아직 미정이다. 파라다이스의 첫 서울 진출이다. 현재 파라다이스는 인천 영종도와 부산에 각각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두 곳이다. 카지노는 전국에 4곳을 운영 중이다.

호텔이 완공되면 '별'들의 전쟁이 예상된다. 장충동 인근에는 5성 호텔이 많다. 파라다이스의 호텔 부지 바로 옆에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신라호텔 △반얀트리호텔 △JW메리어트동대문 등 호텔이 즐비하다. 이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장충동에서 오랜 기간 명성을 떨쳐온 호텔들인 만큼 파라다이스 장충동 호텔의 흥행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08474?sid=10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928 전광훈 "걸렸던 병도 낫는다" 닥터 02.23 791 2 0
38927 "신천지 신도 일부, 올 1월에 중국 우한 … WhyWhyWhy 03.01 791 2 0
38926 美 사망 20만 명…‘독감과 동시 유행’ 우… blueblood 09.21 791 0 0
38925 "반성 없어"…'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에 징… 생활법률상식 09.23 791 0 0
38924 아제르바이잔 헬기격추 인생은한방 09.30 791 0 0
38923 아기 20만원에 팔아요 7406231x 10.19 791 0 0
38922 "군주제 폐지"…33조 재산 왕실에 분노한 … 남자라서당한다 10.20 791 0 0
38921 조주빈, 무기징역 구형에 울먹…父 "마녀사냥… Crocodile 10.22 791 0 0
38920 그 타이어 은행 사과문 민족고대 10.25 791 0 0
38919 "윤석열 장모 무혐의 근거 된 각서는 위조"… piazet 10.27 791 0 0
38918 오늘 오후 6시까지 이미 416명 확진..내… 민족고대 12.01 791 0 0
38917 수도권 쓰레기 대란 쿠르릉 12.02 791 0 0
38916 민노총 간부가 징역 2년 8개월 선고받은 이… 7 안늉해으 12.11 791 10 0
38915 아베 이어 스가도 관저 입주 거부..'귀신 … 1 센치히로 12.15 791 0 0
38914 군대에서 겪은 부조리 숄크로 12.19 791 0 0
38913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유족, 정부 상대… 신짱구 12.24 791 0 0
38912 중국 동포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2명 숨져 2 검은안개 01.23 791 0 0
38911 대형교회서 10명 추가확진···누적 1679… 1 김무식 01.28 791 0 0
38910 1월 취업자수 감소 100만명 육박…외환위기… 매국누리당 02.11 791 0 0
38909 국민연금, 2020년까지 누적 운용 수익금 … 쉬고싶어 03.04 791 0 0
38908 피로 물든 미얀마의 봄, 익명의 현지인이 전… 마크주커버그 03.04 791 0 0
38907 돈 받고 청소년 술·담배 심부름 '댈구' piazet 03.10 791 0 0
38906 프랑스 수도권 등 세 번째 제한조치 첫날..… 소련 03.21 791 0 0
38905 여성 괴롭힌 승객…문 닫고 버틴 버스기사가 … 딜러 03.23 791 0 0
38904 텃세 부리지마" 흉기로 중국인 동료 찌른 2… blueblood 04.07 79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