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직 검사 3명이 성희롱을 저질러 검찰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해자들이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감찰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서울 지역의 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시보로 연수를 받고 있던 사법연수원생 A씨가 지도검사 박모(44)씨로부터 “너랑 자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A씨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지만 진로(판사·검사·변호사 중)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이를 섣불리 문제 삼기 어려워 고민하다 같은 부 소속의 다른 박모(41) 검사에게 상담하기로 결심했다.
2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서울 지역의 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시보로 연수를 받고 있던 사법연수원생 A씨가 지도검사 박모(44)씨로부터 “너랑 자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A씨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지만 진로(판사·검사·변호사 중)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이를 섣불리 문제 삼기 어려워 고민하다 같은 부 소속의 다른 박모(41) 검사에게 상담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박 검사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더욱 가관이었다. 자초지종을 듣고 난 박 검사가 “나라도 너랑 자고 싶겠다“고 한 것이다.
두 검사 모두 평소 품행에 문제가 있다는 평판이 돌았던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같은 시기에 수도권에 있는 한 지방검찰청에 시보로 나간 사법연수원생 B씨도 성희롱을 당했다. B씨의 지도를 맡은 윤모(47) 검사는 B씨에게 수 차례 여성을 음식에 빗대 노골적인 성적 농담을 했다. 또 퇴근하는 B씨에게 “집에 데려다 줄 테니 드라이브나 하자”는 등의 제안을 하곤 했다
A씨와 B씨는 결국 올해 연수원에 복귀해 이를 문제 삼았다. 검찰은 두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3명 모두 감찰을 받지 않고 검찰을 떠났다. 윤 검사는 지난 10일 사표가 처리돼 퇴직했고, A씨의 가해자인 두 검사도 17일 검사직을 관뒀다
두 검사 모두 평소 품행에 문제가 있다는 평판이 돌았던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같은 시기에 수도권에 있는 한 지방검찰청에 시보로 나간 사법연수원생 B씨도 성희롱을 당했다. B씨의 지도를 맡은 윤모(47) 검사는 B씨에게 수 차례 여성을 음식에 빗대 노골적인 성적 농담을 했다. 또 퇴근하는 B씨에게 “집에 데려다 줄 테니 드라이브나 하자”는 등의 제안을 하곤 했다
A씨와 B씨는 결국 올해 연수원에 복귀해 이를 문제 삼았다. 검찰은 두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3명 모두 감찰을 받지 않고 검찰을 떠났다. 윤 검사는 지난 10일 사표가 처리돼 퇴직했고, A씨의 가해자인 두 검사도 17일 검사직을 관뒀다
한두놈이 문제가 아니군요.. 검찰권한 대폭 축소하고 공수처 신설만이 답입니다. 절대 권력의 부패한 모습
이제 그만 보았으면 하는군요. 더럽다 못해 아주 썩은내가 나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