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카톡 멀티프로필 특허 침해”…카카오, 원클랙에 피소

  • 작성자: 밥값하자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93
  • 2021.08.09
메신저 ‘써클’ 운영사 원클랙, 카카오 상대로 제소
친구마다 각기 다른 프로필 보여주는 기능이 핵심
카카오 “특허침해 없어…심의 결과 기다릴 것”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의 ‘멀티프로필’ 기능에 대한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메신저 스타트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 사생활 관리 메신저 ‘써클’(Sircle)의 운영사 원클랙은 지난 6월30일 카카오를 상대로 특허권침해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대한 1차 심의는 오는 18일 열린다. 법무법인 정세가 원클랙의 법률대리인을 맡는다.

소송의 쟁점이 된 서비스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이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은 친구목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각각 다른 프로필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직장, 친구, 가족 등 상대에 따라 기본프로필 외 최대 3개의 멀티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다. 다양한 관계에 맞는 프로필 설정과 노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올해 1월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원클랙은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의 구성이 2019년 7월 특허받은 ‘다중 프로필 및 지정 그룹채팅 호출을 이용한 메신저 서비스 제공 방법(특허 제10-1998378호)’과 동일하며, 이로 인해 특허권을 침해받았다는 주장이다.

원클랙은 2018년 3월 출시한 개인 사생활 관리 메신저 써클에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써클은 가입자가 여러 개의 프로필을 생성하고 연결할 그룹을 선택하면 그룹마다 다른 프로필을 노출한다. 카카오가 출시한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기능은 이 같은 써클의 핵심 기능과 일치한다는 게 원클랙의 판단이다.

http://naver.me/xw6JcgSL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832 전 일본으로 공을 완전히 넘긴거로 이해하기로… 뭣이중헌디 11.22 793 4 0
38831 선관위 "비례한국당, 기호 2번 불가" 스트라우스 12.26 793 4 0
38830 겉속 다른 신천지 '비밀모임' 포착 "서울,… 깐쇼새우 02.25 793 2 0
38829 이젠 하다하다 조선족 떡밥도 나오네요 법대로 02.28 793 3 0
38828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총 95개국으로..베… kakaotalk 03.05 793 2 0
38827 트럼프, 금요일부터 미국으로 오는 모든 유럽… alpa 03.12 793 2 0
38826 그래도 열린민주당 힘들고짜증나 04.15 793 0 0
38825 북한 황강댐 수문 열어...정부 “최소한의 … 조읏같네 08.07 793 1 0
38824 코로나 확진자가 병원탈주한 이유 이슈가이드 08.19 793 3 0
38823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코로나19 증가세 … 7406231x 08.25 793 0 0
38822 3·1운동 생각나 뭉클? 김종인 '개천절 집… 임시정부 09.13 793 1 0
38821 트럼프 앞으로 '치명적 독극물' 편지 배달돼… 희연이아빠 09.20 793 0 0
38820 후쿠시마 원전수 바다 방류 27일 결정...… domination 10.21 793 0 0
38819 秋의 감찰규정 변경, 감찰위원 "전혀 몰랐다… 옵트 12.01 793 0 0
38818 워싱턴발 '민주주의 대참사'에 각국 정상들 … 1 갈증엔염산 01.07 793 0 0
38817 미CDC의 경고 "영국발 변이가 3월 미국 … alsdudrl 01.16 793 0 0
38816 '턱스크 공무원' 제보했다가... 당진시 '… 1 나도좀살자좀 02.26 793 2 0
38815 사건의 재구성] "사과할 일 있지 않나"..… 무근본 03.05 793 0 0
38814 여가부 동영상 단속반 200명 뽑겠다 쾌변 04.19 793 0 0
38813 오비맥주의 파격… '올 뉴 카스' 모델에 … 이슈가이드 04.22 793 0 0
38812 육군총장 "일부 부대 과도한 방역조치 책임… 1 blueblood 04.28 793 0 0
38811 "청년들이 대구를 떠난다" 인구유출 15년만… 민족고대 05.19 793 0 0
38810 테슬라 차량결함으로 공개사과 화창함 06.05 793 0 0
38809 “내가 죽어야 보험금 나와?”…10·20대 … 배고픈심장 06.08 793 0 0
38808 라벨 안뗀 투명페트병이 '절반'…경비원들 "… WhyWhyWhy 06.26 79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