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착한 중국인은 1989년 다 죽었다"..한국 MZ '반중 정서' 확대

  • 작성자: WhyWhyWhy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94
  • 2022.08.22

수교 후 한 세대가 지난 한·중관계의 미래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한국 내 반중 정서가 커지면서 지난 30년 동안 ‘경제적 기회’를 앞세웠던 한·중관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19개국 국민 2만4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80%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일본의 반중여론이 87%로 19개국 중 가장 높았고, 오스트레일리아(86%)와 스웨덴(83%), 미국(82%)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반중여론은 ‘이념’보다는 ‘이익’ 또는 ‘구체적 피해’와 연관돼 있다는 특징이다. 퓨리서치 조사에서 ‘대중관계에서 경제적 이익보다 인권이 더 중요하느냐’는 물음에 미국은 진보의 78%, 보수의 63%가 ‘그렇다’고 답했다. 스웨덴은 진보 91%, 보수 83%가 동의했다. 반면 한국은 보수의 40%, 진보의 28%만 동의했다.

서울시립대 하남석 교수와 석사과정 김명준·김준호씨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 20대들은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로 ‘교양 없는 중국인’(48.2%), ‘독재와 인권탄압’(21.9%),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둘러싼 외교문제’(13.4%), ‘동북공정 등 역사문제’(3%)를 꼽았다.

지난 30년간 한·중 양국이 ‘경제적 기회’ 이상의 가치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는 지난 6월 말 고려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경제와 인적 교류에선 ‘최대주의적’ 성과가 있었지만, 안보 분야에선 ‘최소주의적’ 관계만 유지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북핵 문제에 대한 양국 입장이 달랐던 것도 공통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한 이유로 꼽았다.



(후략)


출처 http://news.v.daum.net/v/20220821211831519



일본한테 질 수 없다

우리 모두 더 분발하자고...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820 文 지지율, 北 총격에도 44.7%···23… 김웅롱 09.28 792 0 0
38819 오늘부터 전세보증금 1억을 월세로 전환시 3… 시사 09.29 792 0 0
38818 법원, 개천절 차량집회 조건부 허용 Lens 10.03 792 0 0
38817 전문가들 "독감 백신 자체에는 문제 없다" … sflkasjd 10.21 792 0 0
38816 강원도 동부전선 '진돗개' 발령...철조망… 박사님 11.04 792 0 0
38815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봉 설치한 사람이 유튜브… 잊을못 11.27 792 0 0
38814 [속보] 국방부 "장병 휴가 외출 통제 12… 개드립 12.07 792 0 0
38813 中 리잔수 "한국과 코로나 방역협력..내년엔… dimension 12.22 792 0 0
38812 "팔 잡고 돌리거나 명치 때렸을 것"…처참한… 무근본 01.06 792 0 0
38811 미국 아찔했었다…의회폭동 근처에 폭탄·총기 … Homework 01.09 792 0 0
38810 미CDC의 경고 "영국발 변이가 3월 미국 … alsdudrl 01.16 792 0 0
38809 중국 동포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2명 숨져 2 검은안개 01.23 792 0 0
38808 1월 취업자수 감소 100만명 육박…외환위기… 매국누리당 02.11 792 0 0
38807 "원전 오염수 동해로 유출"…한수원 "오염수… 자일당 02.17 792 0 0
38806 '턱스크 공무원' 제보했다가... 당진시 '… 1 나도좀살자좀 02.26 792 2 0
38805 보이스 피싱이 010 으로 오는 이유 자일당 03.23 792 0 0
38804 아직도 횡행하는 전관예우 SBS안본다 03.24 792 0 0
38803 국회 레스토랑 사업자 선정 의혹 쾌변 03.24 792 0 0
38802 기모란 방역관 논란 가열…"임명철회" vs … 매국누리당 04.19 792 1 0
38801 남성 1천여명 나체 불법촬영 영상 sns 유… WhyWhyWhy 04.23 792 0 0
38800 개학 후 학생·교직원 2000명 감염…서울 … 쾌변 04.25 792 0 0
38799 손주 보러 갔던 70대 노인, 20대에 무차… 쉬고싶어 04.25 792 0 0
38798 AZ백신 맞아야 하나, 맞지 말아야 하나 덴마크 04.26 792 0 0
38797 GS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한 서울~문산고속도로… 덴마크 05.11 792 0 0
38796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가 누워서 잔 장소 장프로 05.16 79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