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그간 돈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측은 24일 연합뉴스에 “지난달 22일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서울 서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에스에 따르면 애초 박수홍은 친형 측에 손해 배상액으로 86억원가량을 요구하려 했으나 사건을 조사하다 개인 통장에 대한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청구 취지를 확장하면서 금액 규모도 30억원가량 늘렸다.
앞서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각각 지난달 7일과 19일 받아들여졌다고 에스 측은 전했다.
노종언 에스 변호사는 “법원에서 불법행위 혐의가 어느 정도 명백하다고 봤다”며 “일차적으로는 80억 규모로 가압류 신청을 했고 추가로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생략
http://m.segye.com/view/20210724506136
꼭 승소해서 꽃길 걸었으면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측은 24일 연합뉴스에 “지난달 22일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서울 서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에스에 따르면 애초 박수홍은 친형 측에 손해 배상액으로 86억원가량을 요구하려 했으나 사건을 조사하다 개인 통장에 대한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청구 취지를 확장하면서 금액 규모도 30억원가량 늘렸다.
앞서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각각 지난달 7일과 19일 받아들여졌다고 에스 측은 전했다.
노종언 에스 변호사는 “법원에서 불법행위 혐의가 어느 정도 명백하다고 봤다”며 “일차적으로는 80억 규모로 가압류 신청을 했고 추가로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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