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이별 통보 뒤 연락 끊기자…여자친구 父 '무차별 폭행' [기사]

  • 작성자: domination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2092
  • 2018.05.0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38082

<앵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며 연락을 끊자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가 주먹을 휘두른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폭행 이후에도 남성은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여자친구를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정장 차림의 남성이 뒤따르던 다른 남성에게 느닷없이 주먹을 날립니다. 한쪽 벽으로 밀어붙이고 발길질까지 하더니 사람을 차도로 밀어버립니다. 휴대전화로 얼굴을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구타를 당한 60대 남성은 갈비뼈가 2곳이 부러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을 때린 건 딸의 남자친구입니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이 안 되자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가 "딸 어디 있냐"며 폭행한 겁니다.

그런데도 남자친구는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피해 여성은 신고 취소를 조건으로 남자친구에게 감금되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맞은 진실은 뒤늦게 알았습니다.

[피해여성 : 그냥 손이 벌벌벌 떨리더라고요. 아빠한테 말을 못 하겠는 거에요. 그 고통 어떻게 혼자 참으셨을까 싶은 생각에.]

고소하겠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협박이 더 심해졌습니다.

[남자친구가 보낸 영상 : 잘 봐. 내가 불이 붙을 때까지 붙이나 안 붙이나.]

남자친구는 폭행당한 건 자신이고 여자친구를 감금하지도 않았고 성관계도 강압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남자친구 : 그 양반이 제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주먹을 휘둘렀어요, 밖에서도. 제가 힘으로 막을 수가 없었다니까요. 그 정도로 계속 밀렸다니까요.]

경찰은 이 남성을 폭행과 무고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18mm님의 댓글

  • 쓰레빠  18mm
  • SNS 보내기
  • 또라이같은 새끼들 많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696 표창원 의원 트윗 친일척결필수 04.07 2090 2 0
38695 토론하면 원래 물개박수 받고 기립박수 받는거… 난기류 04.23 2090 2 0
38694 청와대 “SBS, 문재인·노무현 대통령 조롱… 3 결사반대 05.18 2090 5 0
38693 지드래곤, 앨범 형태 논란에 “What's … 2 쿠르릉 06.15 2090 2 0
38692 [장도리] 새해 복 많이 만듭시다. 3 뀰♡ 01.01 2090 7 0
38691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합니… 3 1682483257 01.02 2090 1 1
38690 JTBC "네이버아이디 한계정이 댓글24… 2 연동 02.14 2090 2 0
38689 블랙팬서 조형물 부순 대기업 직원.... 3 blueblood 04.02 2090 1 0
38688 [[CNN속보]] 볼턴 북미회담 일부러 깨려… 6 법대로 06.06 2090 11 0
38687 윤김지영 교수, “문 대통령 ‘편파 수사’ … 1 이변은없다 07.04 2090 0 1
38686 주진우 "조중동이 언제부터 진실과 정의를 따… newskorea 07.25 2090 3 0
38685 어느 중소기업의 사장 마인드.jpg 6 기자 07.27 2090 10 0
38684 강남구 병~~~ 주민대표? 클라스 모닥불소년 10.31 2090 3 0
38683 김성태 레전드 엔타로스 11.10 2090 1 0
38682 이재명 경기지사 "증세 없는 복지, 경기도는… 전국폭염특보 11.12 2090 3 2
38681 中國 5성급 호텔 또~ 엽기 추접 비위 상하… asm1 11.20 2090 0 0
38680 삼성 '10년 뒤 먹고살 것'은 영리병원? 18딸라 12.07 2090 3 0
38679 백아연 아버지의 놀라운 과거 유리몸 12.28 2090 1 0
38678 조폭에게 월급받은 경찰서 강력팀장 국제적위기감 01.03 2090 1 0
38677 7시간의 비밀. 네이놈 02.25 2090 2 0
38676 햇반 원산지 논란 정리 후시딘 07.12 2090 4 0
38675 조금전 선배기자가 기레기 기자들 후드려 패는… dimension 09.02 2090 3 0
38674 과고,하버드 출신 이준석이 분석한 조국딸 스… 오늘만유머 09.04 2090 1 0
38673 나경원 엿맥이려고하는 홍준표 덴마크 09.22 2090 4 0
38672 인터넷에서 난리난 호주 산불 사진들 hansmail 01.10 2090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