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감독은 24일 밤 TBS 시사정보프로 ‘뉴스캐스터’에 출연해 “어제 개회식 재밌었다, 많이 잤다, 돈을 돌려줬으면 좋겠네요”라고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사회자가 돈을 냈냐고 묻자 기타노 감독은 “(개회식에) 세금이 들어갔지 않냐, 그거 돌려달라”며 “외국도 창피해서 못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자가 “연출가가 바뀌는 등 제약이 많았다”며 설명을 했지만, 기타노 감독은 “일본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며 개회식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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