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보이스피싱 막은 파주경찰, 아들 수술비 명목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도움 준 택시 기사 감사장 전달 '눈길'

  • 작성자: Lens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83
  • 2021.08.14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213

파주경찰서장(총경 정문석)은 지난 7월 9일(금) 낮 12시 10분경 피해자(79세, 女)는 “아들 수술비를 인출해 가져오라”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에 속아 2,000만원 인출해 약속 장소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수상히 여겨 경찰서(파주 금촌지구대)를 방문하도록 설득한 택시기사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경 “아들이 다쳤으니 수술을 해야한다.  2,000만원이 필요하니 병원 앞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11시 10분경 파주 금촌 동부지점 농협은행을 찾아 2,000만원을 인출하여 황급히 택시를 탔고, 택시기사가 약속장소를 묻기 위해 피의자와 통화하던 중 수상함을 느껴 낮 12시 10분경 가까운 파주서 금촌지구대로 차를 돌려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피해자 A씨는 “빨리 가야한다. 아들을 살려야한다.”며 흥분된 상태로 경찰관들을 뿌리치며 밖으로 나가려 했고, 경찰관들이 이를 진정시키고 아들의 신상을 확인 후 어렵사리 통화 연결에 성공하여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 후에야 비로소 피해자도 보이스피싱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지구대에서는 8.11. 에도 “딸을 납치했으니, 현금(1,500만원)을 가져오라”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있었는데, 범죄자가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자, 경찰관이 손글씨로 “진정하고 딸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후 딸과 통화 후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보이스피싱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360 고이즈미 전 총리 “방사능 오염수 차단은 거… GTX1070 07.05 786 0 0
38359 "취한 모습 꼴불견" 술 기피하는 日…韓과 … 레저보이 10.03 786 0 0
38358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786 0 0
38357 3월 4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 삼포시대 03.04 785 0 0
38356 카메라를 내려놓은 멋진 기자들 레저보이 11.25 785 3 0
38355 대북 강경파 그레이엄 "북한과 전쟁, 장기… blueblood 03.04 785 1 0
38354 홍준표 "여성ㆍ청년 50% 공천 목표" 로우가 11.21 785 2 0
38353 하태경 의원 “여성가족부 본질은 워마드 후원… 1682483257 03.18 785 1 0
38352 차명진, 세월호 유족들 향해 “징하게 헤쳐 … 1 heaven 04.15 785 0 2
38351 경찰청장 대림동 여경 관련 감사 지시 인생은한방 05.21 785 2 0
38350 소녀상 모욕하는 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 아냐모르냐 08.14 785 3 0
38349 日 DHC TV, 오늘도 막말.."한국 없다… 네이버 08.14 785 2 0
38348 정개특위 안건조정위, 선거법 개정안 의결~! RedKnight 08.28 785 3 0
38347 bmw또 다시화재발생 이령 11.03 785 0 0
38346 유재석 측 "나눔의 집 기부, 다른 곳으로 … dimension 05.20 785 2 0
38345 대북단체 출신 변호사 "전단 살포는 돈벌이.… HotTaco 08.11 785 2 0
38344 트럼프 “끔찍한 전염병 전 세계에 퍼지게 놔… 피로엔박카스 08.13 785 0 0
38343 "내가 김문수인데…국회의원 3번했어!" 경찰… 뜨악 08.19 785 2 0
38342 중기부, '구례5일시장·화개장터' 1대1 전… 18딸라 08.20 785 0 0
38341 감염학회등 학계 공동성명. 3단계 격상하라 1 내년엔부자 08.25 785 0 0
38340 유럽, 코로나19 폭증으로 병원 포화상태..… 김무식 10.25 785 0 0
38339 모든 서울 중고교 신입생에 30만원 지급 닥터 10.30 785 0 0
38338 곧 인구 350만, 경기도분도 입법 소련 12.10 785 0 0
38337 왕이 中외교, "미국은 대중제재 대신 대화해… 현기증납니다 12.21 785 0 0
38336 "길고양이 죽이고 싶다"…'고양이 N번방' … 기레기 01.08 78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