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예일-NUS대(Yale-NUS College) 연구진은 많은 사람이 기후위기 상황에 자녀를 낳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최근 학술지 '기후변화(Climate Chang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기후 문제를 자녀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는 27세~45세 미국 성인 607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출산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5%가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세계에서 아이의 미래가 '매우 우려'되거나 '우려'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9.8%는 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늘어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매우 우려'하거나 '우려'한다고 답변했다.
또 자녀를 가진 응답자 중 6%는 기후위기 상황에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가상의 자녀가 겪을 기후위기를 더 크게 우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는 오리건대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한 명의 아이를 낳지 않았을 때 이산화탄소 9441t을 줄일 수 있는 데 반해, 미국인 한 명이 80년 간 최대한 노력해 절감 가능한 이산화탄소는 최대 488t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리더는 1인당 탄소배출량이 많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녀 출산 자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국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제도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0
연구진은 기후 문제를 자녀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는 27세~45세 미국 성인 607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출산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5%가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세계에서 아이의 미래가 '매우 우려'되거나 '우려'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9.8%는 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늘어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매우 우려'하거나 '우려'한다고 답변했다.
또 자녀를 가진 응답자 중 6%는 기후위기 상황에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가상의 자녀가 겪을 기후위기를 더 크게 우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는 오리건대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한 명의 아이를 낳지 않았을 때 이산화탄소 9441t을 줄일 수 있는 데 반해, 미국인 한 명이 80년 간 최대한 노력해 절감 가능한 이산화탄소는 최대 488t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리더는 1인당 탄소배출량이 많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녀 출산 자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국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제도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