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환호도 응원도 없는 올림픽, 뛰고 싶겠나” 불참자 속출 우려

  • 작성자: asm1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85
  • 2021.07.12
[도쿄올림픽] 42개 경기장 중 34곳 ‘무관중’

호주 테니스 선수 “뛸 이유 없어”… 축구-야구-사이클 중 일부만 관중

日 경제손실 1조3665억원 예상… 야구-유도 등 한일전 분수령 종목

일방적 응원 없어 부담 줄어들 듯

(생략)

125년 올림픽 역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에 선수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불참자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호주 남자 테니스 선수인 닉 키리오스(26)도 무관중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게 다시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 또한 앞선 5월에 “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열린다면 불참할 수 있다”고 말했고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도 최근 윔블던 8강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 여부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8일 결단식을 한 한국 선수단은 최대한 동요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특히 유도와 야구 등 한일전이 주요 분수령이 될 종목들은 일본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열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국제대회 때마다 되풀이된 일본 관중의 욱일기 응원 문제 등도 불거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팀 지도자는 “오히려 일본 선수들도 만원 관중 앞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관중 경기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그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민간연구소 노무라소켄은 이날 무관중 경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방침대로 수도권 4개 지자체에서 무관중 경기를 할 경우 관람객은 전체 정원의 10.8%에 그치고, 이에 따라 입장권 구입 및 교통, 숙박 등 연관 소비지출이 약 1309억 엔(약 1조3665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http://naver.me/GFphVZbi

깔깔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231 노영민 비서실장 및 직속 5수석 전원 사의표… Homework 08.07 785 0 0
38230 트럼프 “끔찍한 전염병 전 세계에 퍼지게 놔… 피로엔박카스 08.13 785 0 0
38229 중기부, '구례5일시장·화개장터' 1대1 전… 18딸라 08.20 785 0 0
38228 감염학회등 학계 공동성명. 3단계 격상하라 1 내년엔부자 08.25 785 0 0
38227 유럽, 코로나19 폭증으로 병원 포화상태..… 김무식 10.25 785 0 0
38226 미국 유명희 지원 나서..재외공관에 "지지여… 온리2G폰 10.28 785 0 0
38225 모든 서울 중고교 신입생에 30만원 지급 닥터 10.30 785 0 0
38224 곧 인구 350만, 경기도분도 입법 소련 12.10 785 0 0
38223 왕이 中외교, "미국은 대중제재 대신 대화해… 현기증납니다 12.21 785 0 0
38222 "길고양이 죽이고 싶다"…'고양이 N번방' … 기레기 01.08 785 0 0
38221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첫날 101만명 신청…1… 스콧트 01.12 785 0 0
38220 김종인 ''장애 한부모 정상 아냐 '' 7 꼬르릉 02.10 785 10 0
38219 청와대-백악관 경제정책 책임자 소통채널 가동 shurimp 02.17 785 0 0
38218 합수부 출범…"패가망신 할 정도로 엄하게" 1 ABCDE 03.08 785 0 0
38217 전주이씨 종친회 "'조선구마사' 태종 묘사,… kimyoung 03.23 785 0 0
38216 SKT 분할 기대감에 6% 급등…소액주주에 … 조읏같네 03.26 785 0 0
38215 中 도넘은 '늑대외교' 논란..트뤼도 캐나다… 뭣이중헌디 03.30 785 0 0
38214 강남 역삼동 소재 엔터테인먼트사 연습실에서 … 보스턴콜리지 03.31 785 0 0
38213 테슬라 주행중 나무에 충돌 2명 사망.."운… 현기증납니다 04.19 785 0 0
38212 문체부 훈령에 '김치=파오차이'…"시정요구에… 갈증엔염산 04.19 785 0 0
38211 왜구일보-한국(미국영국), 검사키트 개인 부… 인생은한방 05.05 785 0 0
38210 이스라엘, 외신 입주 건물도 폭격.."충격과… 세포융합 05.16 785 0 0
38209 인도 여경의 마스크 단속 1 네이버 05.28 785 0 0
38208 달리는 차에서 페인트총 쏜 10살, 실탄 오… 쿠르릉 06.04 785 0 0
38207 윤미향 남편 반박글 본 전문가들 "부동산 실… kakaotalk 06.09 78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