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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에 "후쿠시마 식품 포함" 재확인

  • 작성자: 네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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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27
  • 2021.06.27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식품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식탁에 올라갈 예정인 것으로 재확인됐습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식당 중 하나인 '캐주얼다이닝'에서 제공할 음식의 원산지에 대해 "47개 도도부현 전체에서 식자재를 제공 받을 예정"이라고 연합뉴스 질의에 답했습니다.

47개 도도부현을 명시한 만큼 후쿠시마에서도 음식 재료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지역별 구체적인 식자재 공급에 대해서는 필요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 선수촌 개소 직전에 조달처를 결정할 것이며 "현시점에서는 답할 수 없다"고 조직위는 답했습니다.

다만 후쿠시마 측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지역 식품을 홍보할 기회라고 여기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식품 담당자는 "한여름에 생산되는 것을 중심으로 수십 가지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복숭아, 토마토, 오이 등을 제공 가능한 품목 명단으로 조직위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넙치, 가다랑어, 무지개송어, 함박조개 등 수산물을 공급할 의사도 전달했고 쌀, 돼지고기, 닭고기를 명단에 함께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주얼다이닝은 '모처럼 일본에 왔으니 일본의 맛을 느낄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선수촌에 마련한 약 280석 규모의 식당입니다.

조직위는 주먹밥, 면류, 철판구이, 꼬치구이, 오코노미야키 등을 메뉴판에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캐주얼다이닝에서 제공하는 음식에는 재료의 원산지를 표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 음식 약 700종을 8일 주기로 번갈아 제공하는 3천 석 규모의 '메인 다이닝 홀'의 경우 원산지를 표시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수에 대한 국민의 우려 등을 이유로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도치기, 지바, 아오모리 등 일본 8개 현의 수산물을 2013년 9월부터 전면 수입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식품의 방사선량 기준을 1㎏당 100베크렐 이하로 제한하고 후쿠시마 수산물의 경우 5베크렐 이하만 출하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므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역 분쟁의 최종 판단 권한을 지닌 WTO 상소기구는 한국의 조치가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제한이 아니라고 2019년 4월 판정했습니다.

http://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6370271&news_id=N1006370271&plink=TWEET&cooper=TWITTER&__twitter_impression=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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