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아이가 태어날 것을 알고 범행 공모
친모는 아픈 상태로 태어난 아이가 곧 숨진 것으로 전해들어
경찰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영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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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아이를 살해하려고 의도적으로 하루 동안 내버려 뒀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 아이가 숨진 것을 확인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출산 전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 C씨는 출산 후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탓에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는 C씨에게 “아이가 아픈 상태로 태어나 이내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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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영 인턴기자(onlinenews1@kmib.co.kr)
http://naver.me/G9sLJxrR
친모는 아픈 상태로 태어난 아이가 곧 숨진 것으로 전해들어
경찰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영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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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아이를 살해하려고 의도적으로 하루 동안 내버려 뒀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 아이가 숨진 것을 확인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출산 전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 C씨는 출산 후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탓에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는 C씨에게 “아이가 아픈 상태로 태어나 이내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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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영 인턴기자(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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