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보낸 꽃바구니들이 24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 앞 인도에 늘어서 있다. 화환과 응원 문구가 적힌 10여개 꽃바구니가 건물 앞에 늘어서 있다. |
'정의는 살아있다, 특검 힘내라', '특검 화이팅, 김 여사 올림'
설 연휴 시작일인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응원하는 꽃바구니 10여 개가 건물 앞에 늘어서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는 ‘청탁금지법' 논란에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꽃바구니들은 대치빌딩 앞 인도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았다.
시민들이 보낸 꽃바구니들이 24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 앞 인도에 늘어서 있다. 화환과 응원 문구가 적힌 10여개 꽃바구니가 건물 앞에 늘어서 있다. |
정성이 듬뿍 담긴 꽃바구니 리본에는 '특검 응원합니다, 진실을 밝혀주세요', '국민과 촛불이 함께 있어요', '정의의 특검, 힘내세 등 특검팀의 수사를 응원하거나 진상 규명을 염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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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보낸 꽃바구니들이 24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 앞 인도에 늘어서 있다. 화환과 응원 문구가 적힌 10여개 꽃바구니가 건물 앞에 늘어서 있다. |
시민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날부터 꽃바구니로 특검팀을 응원하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구속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턱밑까지 이른 가운데 시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127110859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