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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월호 7시간' 캐묻는 건 여성비하", "지금 촛불시위의 두 배도 넘을 정도로..."

  • 작성자: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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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37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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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정규재 <한국경제> 주필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정규재TV'와 인터뷰 중인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패러디 그림 논란을 두고 25일 "넘어선 안 될 선을 아무 거리낌 없이, 어떤 죄의식 없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정규재 <한국경제> 주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규재TV'에 출연해 약 1시간 가까이 탄핵정국에 관한 생각들을 털어놨다. 직무정지 중인 그가 언론 앞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 이후 처음이다. 당초 박 대통령은 설 연휴 직전 한 번 더 기자 간담회를 열고자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보다 우호적인 매체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 13일 전까지는 탄핵 심판이 결론 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탄핵 일정이 빨라진 상황에서 여론전을 본격화하려는 제스처로도 해석됐다.

"여성 아니면 비하 받을 이유 없어, 조윤선 구속은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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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보수단체 회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주최로 열린 '곧, 바이! 展'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풍자한 그림을 집어 던지고 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자신이 '여성'이란 점을 노려 악의적인 공격들이 나온다고 했다.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 논란이나 세월호 7시간 문제 등은 "여성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였다

- 국회의 성비하적인 걸개그림, 또 세월호 7시간을 물어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일각에선 여성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다. 또는 여성에 대한 비하의식이 잠재해 있는 거다. 더구나 박 대통령은 혼자이고, 그런 거에 대한 아주 짓궂은 관심이라고 느끼냐?

"네. 여성이 아니라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여성비하라고 생각한다. 취임 후 여러 나라 다녀봤는데,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 나라들도 가봤다. 그런데 (그들이) 생각지도 않았던 동북아의 한국에서 자기들보다 먼저 여성 대통령이 나온 것에 놀라워하고 평가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여성비하에다가 난리도 아니잖아요? 외국에서도 그런 걸 다 볼 게 아니냐? 그동안 한국에 가졌던 이미지가 많이 무너졌을 것이다."

그는 또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거나 향정신성 약품에 중독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이런)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냈다면, 탄핵의 근거가 얼마나 취약한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런 게(의혹) 한 번 만들어져 바람이 불면 아니라고 정정보도를 요청해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 풍조가 있다"며 자신의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옛 보좌관인 정윤회씨와 세월호 참사 당일 만났다는 의혹은 "나라 품격 떨어지는 얘기"라며 일축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정말 민망스럽기 그지없는 얘기들이 요즘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그만큼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 대통령의 딸이라는 얘기도 "저질스러운 거짓말"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말도 안 되는, 사실에 근거를 하면 그냥 깨질 일들이 이렇게 자꾸 나온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오해와 거짓말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가를 역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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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탄핵 반대한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고 있다.


태극기 집회로 위로를 받냐는 물음에는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촛불시위의 두 배도 넘을 정도로 정말 열성을 갖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다고 들었다"며 "그분들이 왜 눈도 날리고 날씨는 추운데 계속 나오시게 됐는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때문에 고생을 무릅쓰고 나오신다는 걸 생각하면 그런 심정"이라고 했다.

<원문주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3356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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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쿨내님의 댓글

  • 쓰레빠  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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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7시간이 여성비하라... 정신이 완전히 나갔네요.
0

여긴어뒤님의 댓글

  • 쓰레빠  여긴어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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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쫌 빨리 탄핵시키고 깔빵에 쳐넣어라 교수형 시켜버리면 더 좋고 ㅈ까는 소리도 이젠 지겹다
0

사온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온
  • SNS 보내기
  • 아이고 두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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