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월호 스티커 2차 훼손을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제 차 근처에 주차한 차들이 특정되어서 누가했는지 잡을 수 있겠다”라며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자동차에 부착한 세월호 스티커 주위로 심하게 훼손된 자국을 볼 수 있다.
작성자는 전날에도 “주말 동안 시댁하고 천장에 다녀온 사이에 누군가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를 긁어놨다”라며 “이 스티커가 테러당할 일인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자신의 차량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는 작성자는 “(노란) 리본 부근에 긁힌 흔적이 가득하다”라며 “칼이나 못으로 난도질하고 사포 같은 것으로 문지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차라 눈물이 난다”면서 “경찰이 와서 밝은 불빛으로 보니 리본 부분에 잔 흠집이 가득하다. 전에도 리본에 그을음이 있어서 배기가스인 줄 알고 물티슈로 닦았는데 라이터로 지진 모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는 둘째 치고 운전대 잡기가 손이 떨린다”면서 “세월호 추모 스티커를 붙인 게 이런 테러까지 당할 일인가”라고 호소했다.
http://naver.me/xqfCWjtS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자동차에 부착한 세월호 스티커 주위로 심하게 훼손된 자국을 볼 수 있다.
작성자는 전날에도 “주말 동안 시댁하고 천장에 다녀온 사이에 누군가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를 긁어놨다”라며 “이 스티커가 테러당할 일인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자신의 차량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는 작성자는 “(노란) 리본 부근에 긁힌 흔적이 가득하다”라며 “칼이나 못으로 난도질하고 사포 같은 것으로 문지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차라 눈물이 난다”면서 “경찰이 와서 밝은 불빛으로 보니 리본 부분에 잔 흠집이 가득하다. 전에도 리본에 그을음이 있어서 배기가스인 줄 알고 물티슈로 닦았는데 라이터로 지진 모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는 둘째 치고 운전대 잡기가 손이 떨린다”면서 “세월호 추모 스티커를 붙인 게 이런 테러까지 당할 일인가”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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