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봉쇄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봉쇄 조치가 내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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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이미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해 식당이나 영화관, 체육시설, 미용실 등에 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 식품을 사는 등 필수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원척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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