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미국, 도쿄올림픽 출전 결정…‘무사 개최’ 청신호 켜졌다

  • 작성자: context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44
  • 2021.05.25


USOPC(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파견 결정

만약 미국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하면, 도쿄올림픽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우선 도쿄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NBC가 (엄청난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중계권을 반납할 가능성도 있고, 올림픽 파트너들도 잇따라 이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력 면에서도 미국이 빠진 육상과 수영 등 많은 종목들이 뻔한 승부에 관심도가 떨어지게 된다.

올림픽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하계올림픽의 경우 30%, 동계올림픽도 25% 정도 된다.

미국은 1896년 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딱 한 번(1980년 모스크바)을 빼놓고 모든 올림픽 대회에 출전했다.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2298개의 메달을 땄고, 그 가운데 육상(738개), 수영(489개)에서 압도적인 위엄을 보이고 있다. 동계올림픽에서도 216개의 메달을 땄는데, 모든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딴 나라도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이 올림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경기력뿐 만 아니라 올림픽 운동, 올림픽 사업 등 모든 면에서 막대하다. TOP을 제외한 다른 후원사 들은 도쿄올림픽 공식 파트너, 공식 스폰서, 공식 공급사, 공식서포터, 기부사 등으로 다시 나누어지는데 모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USOPC(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가 이 같은 사실(CDC의 4단계 격상)들을 감안하고도 최종적으로 도쿄 올림픽 출전을 결정했다.

USOPC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접종한 600여 명의 미국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변수는 남아 있다.

일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대까지 늘어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오사카도 등 9개 도에 오는 3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시킨 데 이어, 지난 22일 세 번째 긴급사태를 발동 시켜 모두 10개 도로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는 80만 명에 육박하고, 누적 사망자는 1만2500명에 이르고 있다. 백신은 5월25일까지 전체 인구의 4.92%만이 접종을 마친 수준이다.

올림픽 대회 기간에 각국 선수단이나 취재 사진 기자 등 10여만 명이 일본에 입국하고,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확진자 수가 최소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일본의 의학계는 보고 있다.

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6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4762 한밤 트럭 바퀴 밑 쓰러진 취객… 16살 믹… 이령 11.01 745 0 0
34761 ‘정인이’ 후원금 걷어 쓰다 잠적한 유튜버 … sflkasjd 11.17 745 0 0
34760 한화 하주석, 음주운전 적발…혈중농도 0.0… 자신있게살자 11.20 745 0 0
34759 월화수목금토... 고깃집 문이 새벽 4시에 … Homework 11.25 745 0 0
34758 강원 전방 부대서 경계근무 이등병 원인미상 … 고증 11.29 745 0 0
34757 파월 한마디에 원/달러 환율 1200원대로…… 정의로운세상 12.01 745 0 0
34756 뉴스) 대한민국 마약 밀수 근황 러키 12.02 745 1 0
34755 "장원영 패러디?"…그룹 앨리스, '양손 딸… 암행어사 12.10 745 0 0
34754 버스기사 800원은 유죄 세수한번모태범 02.12 745 1 0
34753 쓰레기통 모두 없앴더니…'반려견 배변봉투'투… 주주총회 02.12 745 0 0
34752 3살 딸 학대 여부 묻자, 동거녀에 흉기 휘… 쉬고싶어 02.26 745 0 0
34751 자식이 부모 모셔야 한다?…찬성 응답 15년… 딜러 02.26 745 0 0
34750 로또 2등 무슨일…당첨 664장 중 103장… 김산수 03.05 745 0 0
34749 학폭 가해자가 만든 ‘더 글로리’, 글로벌 … 인텔리전스 03.14 745 0 0
34748 “518회 만났지만 사귄건 아냐”…초과근무 … 무서븐세상 03.24 745 0 0
34747 친부가 ‘중혼 상태’…한국에 온 ‘코피노’는… 현기증납니다 03.29 745 0 0
34746 "물만 120톤 썼다…CCTV 있냐 묻던 그… 검은안개 04.07 745 0 0
34745 홍콩·싱가포르 ‘숏쟁이’들 에코프로 때문에 … plzzz 04.13 745 0 0
34744 ‘에로틱한 항문 묘사’ 佛장관 소설에 정치권… 친일척결필수 05.04 745 0 0
34743 중국 예언서 추배도 제44상 성인 출현편 해… Crocodile 06.08 745 0 0
34742 왕따로 친구 죽었는데…"앞길 창창한 피고인.… 마크주커버그 06.21 745 0 0
34741 "영화관람은 통치행위" 비용공개 거부했지만.… 연동 09.02 745 0 0
34740 "자식 뒤치닥거리 죽을 때까지 하게 생겼다"… 현기증납니다 03.16 745 0 0
34739 日 후쿠시마 '넙치' 태국 수출, 일부는 … 젊은베르테르 03.04 744 0 0
34738 검찰, ‘노조 와해 공작 지시’ 삼성 임원 … 애스턴마틴 08.26 744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