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순매수 47.5조 대비 1.5배 넘어서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금액은 누적 70조1315억원으로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코스피시장에서 47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8개월여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수 금액의 1.5배를 사들인 것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28조7400억원, 38조6500억원 가량 순매도로 대응했다. 개인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다 받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엔 반도체주 부진에 미국 테이퍼링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4개월여만에 3100선을 밑도는 부진을 보였는데, 개인들은 8209억원이상 순매수했다.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민주 삼성전자(005930)다. 연초이후 순매수금액만 32조3293억원에 달한다. 개인의 삼성전자우(005935)선주 순매수 규모도 4조7774억원으로 개인들의 순매수 금액의 52.9%를 삼성전자(37조1067억원)가 차지했다.
개인 러브콜에 힘입어 삼성전자 개인 소액주주는 지난해말 215만3969명에서 지난 6월말 454만6497명으로 2배이상 늘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8/0005015448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금액은 누적 70조1315억원으로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코스피시장에서 47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8개월여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수 금액의 1.5배를 사들인 것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28조7400억원, 38조6500억원 가량 순매도로 대응했다. 개인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다 받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엔 반도체주 부진에 미국 테이퍼링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4개월여만에 3100선을 밑도는 부진을 보였는데, 개인들은 8209억원이상 순매수했다.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민주 삼성전자(005930)다. 연초이후 순매수금액만 32조3293억원에 달한다. 개인의 삼성전자우(005935)선주 순매수 규모도 4조7774억원으로 개인들의 순매수 금액의 52.9%를 삼성전자(37조1067억원)가 차지했다.
개인 러브콜에 힘입어 삼성전자 개인 소액주주는 지난해말 215만3969명에서 지난 6월말 454만6497명으로 2배이상 늘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8/000501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