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가, 文대통령 구상에 우려]
'대화문턱 낮추라'는 靑에도 불만 "韓美가 한목소리 내도 모자란데… 비핵화 의지 있는지 혼란스러워"
군사위 이끌고 방한했던 美의원 "한국이 北위협에 눈뜨도록 촉구"
대북 특사단 파견을 통해 미·북 대화를 '중매'하려는 문재인 대통령 구상에 대해 미국 내에서 우려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미·북 간에) 중매를 서는 입장" "미국도 대화 문턱을 낮출 필요 있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워싱턴 조야(朝野)에서 확산되고 있다.
한·미 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한국 정부가 중매를 서겠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미국 측 인사들이 적지 않다"며 "한국도 북핵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데 미·북 간 협상 중개만 하고 비핵화 달성에는 관심 없다는 뜻인지 혼란스럽다는 말도 나온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356020
'대화문턱 낮추라'는 靑에도 불만 "韓美가 한목소리 내도 모자란데… 비핵화 의지 있는지 혼란스러워"
군사위 이끌고 방한했던 美의원 "한국이 北위협에 눈뜨도록 촉구"
![http://imgnews.naver.net/image/023/2018/03/05/2018030500189_0_20180305080156788.jpg](http://imgnews.naver.net/image/023/2018/03/05/2018030500189_0_20180305080156788.jpg)
대북 특사단 파견을 통해 미·북 대화를 '중매'하려는 문재인 대통령 구상에 대해 미국 내에서 우려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미·북 간에) 중매를 서는 입장" "미국도 대화 문턱을 낮출 필요 있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워싱턴 조야(朝野)에서 확산되고 있다.
한·미 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한국 정부가 중매를 서겠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미국 측 인사들이 적지 않다"며 "한국도 북핵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데 미·북 간 협상 중개만 하고 비핵화 달성에는 관심 없다는 뜻인지 혼란스럽다는 말도 나온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35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