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객이 너무 많을 경우 다음 지하철 역에서 정차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출퇴근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타야할 곳에서 타지 못한다거나 내려야할 곳에서 내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의 가장 큰 장점인 운행시간 정확성, 예측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검토 방안 중에는 역사 및 열차 혼잡도가 '혼잡'~'심각' 단계일 경우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열차에 이미 많은 승객이 타고 있거나, 다음 역사의 혼잡도가 높다면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해당 대책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연구 중인 방안일 뿐이라고 한발 물러선 상태다.
전문 출처로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24975?sid=102
이걸 의견이랍시고 내놨다는 것 자체가 깜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