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부작용 논란을 빚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서는 화이자와 비교해 효과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백신을 맞으면 몸속에서 두 종류 면역반응이 생깁니다.
하나는 항체, 바이러스가 아예 못 들어오게 하고, 다른 하나는 면역 세포로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싸워 죽이는 일을 합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항체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면역 세포는 변이 바이러스라도 잘 싸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그래서 영국 브링엄 대학이 어떤 백신이 면역세포를 더 강하게 하는지 연구했습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 번 맞은 80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었습니다.
항체 생성률은 화이자가 93%로 아스트라제네카 87%보다 높았지만, 면역세포 활성도는 아스트라제네카가 31%로 화이자 12%보다 2.6배 높았습니다.
바이러스를 아예 못 들어오게 막는 건 화이자가 낫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중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힘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낫다는 겁니다.
http://news.v.daum.net/v/20210416075705647
백신을 맞으면 몸속에서 두 종류 면역반응이 생깁니다.
하나는 항체, 바이러스가 아예 못 들어오게 하고, 다른 하나는 면역 세포로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싸워 죽이는 일을 합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항체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면역 세포는 변이 바이러스라도 잘 싸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그래서 영국 브링엄 대학이 어떤 백신이 면역세포를 더 강하게 하는지 연구했습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 번 맞은 80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었습니다.
항체 생성률은 화이자가 93%로 아스트라제네카 87%보다 높았지만, 면역세포 활성도는 아스트라제네카가 31%로 화이자 12%보다 2.6배 높았습니다.
바이러스를 아예 못 들어오게 막는 건 화이자가 낫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중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힘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낫다는 겁니다.
http://news.v.daum.net/v/2021041607570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