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 등을 제외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 본격화에 대비해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품귀에 대비한 생산 확대도 추진한다.
![](/data/file/0202/1622971385_bTmVrAsO_2LjNrC1MzSi0EcOq4mWseY.jpg)
왼쪽 가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배지를 부착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백신을 한번만 맞으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접종을 마친 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 등은 예외”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이 지난 전날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전체 14.8%인 760만명이다. 현재 백신 접종 예약률은 80%를 넘겼다.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60세 이상 국민들은 19일까지 잔여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예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7월 방학·휴가 등으로 실외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를 써야 할 예외상황은 없는지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방역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방대본은 상황별 세부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미리 국민들께 상세히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백신 접종배지를 달고 온 김 총리는 앞으로 다양한 배지·스티커 등 증명수단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지 자체가 증명력은 없지만 모바일앱 활용이 수월한 젊은 층을 제외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해 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서로 대신하도록 할 예정이다.
http://news.v.daum.net/v/20210606170701201
![](/data/file/0202/1622971385_bTmVrAsO_2LjNrC1MzSi0EcOq4mWseY.jpg)
왼쪽 가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배지를 부착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백신을 한번만 맞으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접종을 마친 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 등은 예외”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이 지난 전날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전체 14.8%인 760만명이다. 현재 백신 접종 예약률은 80%를 넘겼다.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60세 이상 국민들은 19일까지 잔여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예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7월 방학·휴가 등으로 실외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를 써야 할 예외상황은 없는지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방역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방대본은 상황별 세부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미리 국민들께 상세히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백신 접종배지를 달고 온 김 총리는 앞으로 다양한 배지·스티커 등 증명수단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지 자체가 증명력은 없지만 모바일앱 활용이 수월한 젊은 층을 제외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해 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서로 대신하도록 할 예정이다.
http://news.v.daum.net/v/202106061707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