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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이 언제부터 그쪽 공부를 했나?
“4년 전 박영수 특검에 들어가 최순실 관련 수사를 하고 있을 때 심적으로 압박이 심했던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손대야 하나 말아야 하느냐를 판단해야 할 때가 있었다. 내가 유튜브에서 박근혜 운명과 관련해 법문을 풀어놓은 게 있었다. 윤 총장 부인은 오랫동안 내 강연 유튜브를 보고 공부했던 모양이다. 부인이 그걸 보고서 윤 총장에게 그 유튜브를 권했던 것 같다. 윤 총장이 몇 번이나 그걸 반복해 들었다고 한다.”
-묘안이 뭐였나?
“당시 나는 ‘박근혜가 가야 될 신의 한수는 하야(下野)하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절대 안 한다. 끝까지 가기 때문에 탄핵을 당해 온갖 수모를 겪을 것’이라고 법문을 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박근혜 탄핵까지 계속 가면 수사하기가 쉽지만, 대통령을 향한 수사에 손댔는데 중간에 박근혜가 하야를 하면 이상하게 되는 것이다. 박근혜까지 수사를 해야할 지 결정내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그 유튜브를 듣고 윤석열은 수사를 밀어붙였다고 한다.
몇 달 뒤 부인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고, 부인을 통해 윤석열을 도와줬다. 그러다가 부인에게 ‘윤 총장이 직접 내게 물어라’고 했다. 공부를 시키게 된 것이다.”
-윤 총장은 무슨 교육을 받고 있나?
“지도자 교육을 받아야지.”
-지금은 지도자 감이 아니라는 뜻인가?
“지도자 능력을 다 갖춰도 교육받지 못한 자가 지도자 위치에 있으면 자기 할 일을 못 한다. 엉뚱한 짓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러면 국민과 나라가 어려워진다.”
-윤 총장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지금부터 만들어야지. ‘칼잡이’로는 큰일 못한다.”
-윤 총장과 직접 만나나? “전화를 하고 열흘에 한번쯤 만난다. 정리를 잘 하고 있고 내가 다듬어주고 있다.”
윤석열은 박근혜 수사결단도 이 역술인 유튭 보고 내린 거고, 4년간 멘토로 모시고, 직접 역술공부도 하고, 이분에게 '지도자 교육'도 받고 있다고
쥴리도 심취했다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