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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음료 건네고'… 금은방서 수억원 훔친 강도 잡혔다

  • 작성자: CeC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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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7
  • 2020.12.04


약물을 탄 음료수를 금은방 주인에게 건네 잠이 들게 하고 현금과 수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턴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를 건네 금은방 주인이 의식을 잃게 한 뒤 귀금속을 턴 혐의(강도상해)로 A( 39 )씨와 A씨 범행을 도운 혐의로 B( 39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4 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자신을 음료수 판매원이라고 소개한 뒤 주인에게 미리 준비해 간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를 건넸다.

그는 금은방 주인이 음료수를 마신 뒤 의식을 잃자 2억원 상당 귀금속과 현금 1000 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A씨는 도주하면서 금은방 내 방범카메라( CCTV ) 녹화 영상도 함께 챙기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다. 금은방 주인이 마셨다는 음료수 병도 발견되지 않았다.

금은방 주인은 사건 당일 오후 늦게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금은방 주인은 경찰조사에서 “손님이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이 사라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 외부 방범카메라 등을 통해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해 추적 중이던 경찰은 경남지역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A씨의 도주 행각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 등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빨리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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