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박스와 버려도 된다"던 종이테이프, 거짓이었다

  • 작성자: 몸짓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31
  • 2023.01.04

"분리하지 않고 버려도 된다"고 광고하던 종이테이프 일부가 재활용되기 어려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던 것이 확인됐다. 특히 몇몇 판매기업들은 종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00% 재활용' 등 문구로 홍보해와 '그린워싱'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기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이테이프 25개 제품 재활용 가능 여부 시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종이테이프는 택배상자와 같은 종이상자 포장에 주로 사용된다. 그동안 기업들은 기존 비닐 테이프와 달리 상자에서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비닐테이프의 경우 물에 녹지 않고 코팅지와 접착제 등이 남아있어 종이류 재활용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혀왔지만, 종이테이프는 같은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따로 분리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험 결과 특정 제품을 제외하고는 종이테이프 대부분이 재활용 과정에서 이물질로 남아있는 점이 확인됐다. 따로 떼어놓고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종이상자 재활용에도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생분해' 등 키워드로 광고해온 25개 기업 물품에 대해 '알칼리 해리성 및 분산성'을 시험한 결과 88%인 22개 제품이 재활용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이테이프가 붙어있는 상자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의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오히려 재활용을 방해하는 소재임이 확인된 것이다.

문제는 해당 기업들이 제품을 "제거없이 분리배출 가능", "생분해" 등으로 소비자에게 광고를 해왔다는 점이다.

(후략)

http://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122716315236455#0DKW

걍 저렴한 일반 셀로판테이프 사서 쓰고 잘 떼서 버리자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3831 폭행 피해자가 공범으로 입건되는 나라 김산수 06.03 729 0 0
33830 직장 상사 흉기로 살해한 베트남인, 2심도 … 삼성국민카드 06.03 729 0 0
33829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업 1위 ‘한국전력공… 네이버 06.09 729 0 0
33828 큐어백 CEO와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통… 이령 06.15 729 0 0
33827 사건 휘말렸을 때 CCTV 확보 요령 가나다라마법사 06.18 729 0 0
33826 中 입국 교민 31명, 시설격리 중 관리 소… 불반도 06.19 729 0 0
33825 법원 "'음주운전 전력'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유릴 07.05 729 3 0
33824 미 붕괴참사 인근 3층아파트도 대피령…외벽굴… 장프로 07.06 729 0 0
33823 캣맘 폭행하고 새끼고양이 급식소 내던진 남성… Crocodile 07.08 729 0 0
33822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 4 얼굴이치명타 07.16 729 6 0
33821 의심 말라더니.. 후쿠시마산 꿀에서 '방사성… 펜로스 07.23 729 0 0
33820 "누군가 내 이름으로 2억 대출"..비대면 … 장프로 08.21 729 0 0
33819 아이들이 밥을 못먹는 이유 domination 08.22 729 0 0
33818 카불공항 밖 2차례 폭발 "13명 사망"…美… 기레기 08.27 729 0 0
33817 언론 중재법 같은게 미국에는 없다고?? 인생은한방 08.29 729 1 0
33816 국수주의에 빠진 중국에 'N세대'가 몰려온다 고증 08.31 729 0 0
33815 군 성범죄 사건 민간에 넘기고, 고등군사법원… 쾌변 08.31 729 0 0
33814 맥주캔 던지고 주먹질…자녀 앞에서 아빠 폭행… global 09.01 729 0 0
33813 "10년 쓴 내 번호 '오징어게임'에..밤낮… 세포융합 09.23 729 0 0
33812 일부 대리점 일탈?‥범죄 토양된 KT의 허… 유릴 09.24 729 0 0
33811 영구 재택근무? 주4일제?…‘코로나19 이후… 아냐모르냐 10.04 729 0 0
33810 BJ모친 살인사건..정신병자들이 너무 많다.… 아냐모르냐 10.05 729 1 0
33809 '남배우 갑질 폭로' 허이재 "증거 없어 실… 시사 10.06 729 0 0
33808 윤석열 "천공스승의 정법, 미신 아니다" V… 레저보이 10.07 729 1 0
33807 취업과 아무 상관없는 국비지원 직업교육제도 기레기 10.16 72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