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28)씨와 다음달 결혼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부장, 상무, 전무를 거친 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이 되는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시작했다. 2002년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우영미’라는 이름으로 파리에 단독 매장을 열었고,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유진씨는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696283?cds=news_media_pc
8일 재계에 따르면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부장, 상무, 전무를 거친 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이 되는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시작했다. 2002년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우영미’라는 이름으로 파리에 단독 매장을 열었고,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유진씨는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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