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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이 노란리본을 달고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김주혁은 1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언론시사회에 홀로 노란리본을 달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사회 바로 전 날인 9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0일이 되는 날이었다.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지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
아주 작은 리본이었지만 회색 톤의 수트 위에 자리잡은 노란리본은 시선을 쏠리게 하기 충분했다.
이와 관련 김주혁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노란리본은 평소 매니저가 지니고 다니던 것이었다. 간담회 전 김주혁이 직접 리본 달기를 원해 달게 됐다. 세월호 1000일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이었다"며 "당연한 일이고 특별하게 언급될 부분은 아닌 것 같아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