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가짜뉴스’인 것으로 판명됐다.
30일 질병관리청은 해당 글을 조사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삭제를 비롯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맘카페와 코로나백신 부작용 피해자 모임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중환자실에 있다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경찰은 오는 10월 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불안을 야기하는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유포와 개인정보 유출 행위 등을 엄정히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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