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kakao.com/v/421342514

[앵커]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로 오후 6시부터는 2명밖에 모일 수 없게 됐죠.

그러자 저녁 대신 낮에 모여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오후 2시 반, 서울 홍대 거리.

대학생 4명이 실내 포차에 모여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엔 두 명만 가능한 탓에 낮술을 선택한 겁니다.

[정지연 / 대학생 : (오후) 6시까지 제한이 있으니까. 4인 제한이 있어서 일찍 2시 반쯤에 만나서 술을 가볍게 먹으려고 왔습니다. (거리 두기 조치가)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체념하는 편이죠.]

점심시간, 직장인이 많이 찾는 서울 청진동 먹자골목.

역시 '낮술' 모임이 눈에 띕니다.

[음식점 직원 : (낮에 오시면 술을) 빨리 드시는 그런 경향도 있죠. 점심 (장사)가 저녁보다 조금 낫긴 낫죠. (거리 두기 4단계 이후에) 저녁이 좀 더 장사 안되죠.]


(중략)

http://news.v.daum.net/v/2021080804460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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