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버스탈때 구글페이 '삑'...구글, 한국 결제시장도 노린다

  • 작성자: 고증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95
  • 2021.09.12
구글이 국내에서 자사 결제 서비스인 구글페이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까지는 구글플레이스토어 결제 정도만 가능했으나, 구글페이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타거나 슈퍼에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자체 개발 스마트폰 브랜드 '픽셀폰'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구글페이로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도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구글페이 관련 국내 상표등록 내용에 '금융업'을 지정업무로 추가했다. 기존에 구글페이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등으로만 등록돼 있었다. 금융업 관련 업무에는 △전자지불업(신용카드·직불카드·모바일결제 등을 통한 지불) △금융거래업(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결제 옵션) △NFC(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한 신용카드 등 거래처리 단말기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구글은 최근 국내 약관에도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7월25일 기준 구글페이 약관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페이를 통해 △상점·앱·웹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대중교통 카드 △구글페이에 저장한 쿠폰, 로열티 카드, 탑승권, 영화 관람권, 기타 입장권 등을 관리·거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구글페이의 사용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구글플레이에서 캐시를 충전한 뒤 앱 관련 상품을 사는 정도 뿐이었다. 반면 미국과 인도에서는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 단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미국·영국·인도에선 구글페이를 이용한 송금도 가능하다. 또 일본, 호주, 캐나다. 러시아,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업계에선 구글이 최근 픽셀폰의 국내 출시를 결정한 데 이어 구글페이 서비스도 확장하며 다방면으로 비지니스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본다. 우선 구글은 내년에 국내에 픽셀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픽셀폰은 2016년부터 구글이 'Made by Google'이란 슬로건 아래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비롯해 구글의 각종 서비스를 가장 먼저 탑재하는 스마트폰이다.

구글페이의 경우 국내 사용처가 확대되더라도 당장 오프라인에서의 결제 범위는 제한적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일반 결제단말기(POS)에서 비접촉결제가 가능한 마그네틱보안전송(MST)과 NFC 모두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구글페이는 NFC방식만 쓰기 때문이다. 국내 결제용 단말기 중 NFC 방식은 지난해 기준 1%에 불과하며, 거의 대부분이 대중교통 결제용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보안성이 높은 NFC 결제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NFC 결제의 사용처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생략

http://naver.me/Gi9Vt30u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3379 9급 국가공무원 합격자 여성 비율 높아 남성… 센치히로 09.12 1127 0 0
33378 英 유명 작가 “영국 왕실, 젊은층 거부감에… 깐쇼새우 09.12 849 0 0
33377 국내 통신3사 - 아이폰13 1차출시국 거부… 뉴스룸 09.12 697 0 0
33376 美 CDC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사망률, … 네이놈 09.12 744 0 0
33375 버스탈때 구글페이 '삑'...구글, 한국 결… 고증 09.12 1098 0 0
33374 시비걸다 걸린 개저씨 증권 09.13 933 0 0
33373 골목상권 일부 업종 철수 검토 0101 09.13 784 0 0
33372 경찰청 부서별 여성비율 높여라, 2024년 … 숄크로 09.13 538 0 0
33371 피해자를 고소한 통신사 캡틴 09.13 907 0 0
33370 페미니즘에 대한 홍카콜라의 생각 2 센치히로 09.13 1213 0 0
33369 오늘 벌어졌던 프랑스 시위자들간의 패싸움 서천동 09.13 1113 0 0
33368 한국은 불공평한 나라 2 모닥불소년 09.13 1253 0 0
33367 아이폰 국내진출 12년만에 1티어 국가로 격… plzzz 09.13 1286 0 0
33366 SNS로 다가온 젊은 여성에 속았다…노년층 … 화창함 09.13 902 0 0
33365 '블라인드 채용' 4년…학벌에 가려진 강점 … 시사 09.13 739 0 0
33364 여주시의회 ‘헌혈자에 2만원 지역화폐 지급’… patch 09.13 414 0 0
33363 ‘국민은 납득 못한다’…현실 동떨어진 ‘정부… 몸짓 09.13 832 0 0
33362 엄마 뇌출혈에 직장까지 관둔 아들, 아버지는… 민족고대 09.13 902 0 0
33361 집값 안올랐다더니…통계 바꾸자마자 서울 빌라… Blessed 09.13 817 0 0
33360 "Yuji 논문 조사않는 국민대, 75년 역… 1 전차남 09.13 948 0 0
33359 코로나 경영난 때문에 자살한 호프집 사장 DNANT 09.13 754 0 0
33358 영어 퇴출 나선 중국, 원서 못보게 하고 시… 배고픈심장 09.13 517 0 0
33357 중국의 사거리 민방위 09.13 1180 0 0
33356 불륜 들키자 허위고소 나도좀살자좀 09.13 1126 0 0
33355 영어 퇴출 나선 중국, 원서 못보게 하고 시… 매국누리당 09.13 84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