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이건희 미술품 특별관'을 서울시 용산구에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에 숙명여대 미대 교수들도 힘을 보탰다.
이건희 미술품 특별관 용산건립 민간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30분 용산문화원 1층 북가케페에서 '용산 건립을 위한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추진위는 하정민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장,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 차대영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 내 대학교인 숙명여대 미술대학교에서도 이번 성명에 동참했다. 김경아 숙명여대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권희연·황순선·서수경·박훈성 숙명여대 미대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총 677명이 성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용산은 고 이건희 회장 자택과 삼성미술관 리움이 위치해 있으며 고인의 기증품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리한 곳이기에 고인의 뜻을 이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산은 서울의 중심, 교통의 요지로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 기존 풍부한 문화시설과 더불어 기증된 미술품 가치가 가장 부각될 수 있는 용산에 이건의 미술관 건립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산구는 이건희 미술관을 용산가족공원 내 문화체육관광부 소유 부지에 건립하자고 문체부에 정식 제안했다.
http://naver.me/FEJl69LN
이건희 미술품 특별관 용산건립 민간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30분 용산문화원 1층 북가케페에서 '용산 건립을 위한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추진위는 하정민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장,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 차대영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 내 대학교인 숙명여대 미술대학교에서도 이번 성명에 동참했다. 김경아 숙명여대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권희연·황순선·서수경·박훈성 숙명여대 미대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총 677명이 성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용산은 고 이건희 회장 자택과 삼성미술관 리움이 위치해 있으며 고인의 기증품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리한 곳이기에 고인의 뜻을 이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산은 서울의 중심, 교통의 요지로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 기존 풍부한 문화시설과 더불어 기증된 미술품 가치가 가장 부각될 수 있는 용산에 이건의 미술관 건립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산구는 이건희 미술관을 용산가족공원 내 문화체육관광부 소유 부지에 건립하자고 문체부에 정식 제안했다.
http://naver.me/FEJl69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