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yBcMnM46NGk?si=UBYwMDfYDPfwOFgf
취재진이 확인해보니, 보상에 쓰겠다던 땅 일부는 이미 건설사에 넘어간 거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사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넘긴 거로 추정됩니다.
경기도 평택의 990㎡ 땅은 은행에 잡힌 근저당 18억 원을 포함해 22억 원에 지난달, 채권자인 A 건설에 넘겼습니다.
[이승주/부동산 전문 변호사 : "매매라기보다는 빚을 갚기 위한 거로 보이는데, 이렇게 명의를 넘기면 임차인들 갚을 보증금은 줄어드는 거죠."]
또 강원도 양양의 810여㎡ 땅, 경기도 양평의 790여㎡ 땅이 지난 5월 A 건설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정 씨 부부가 전세금 반환을 못 하기 시작한 직후였습니다.
오늘(30일)까지 경찰에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고소장은 340건.
피해 규모는 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남근/변호사 : "채무 초과 상태에 있는 채무자가 특정 채권자에게 주요 재산인 부동산을 넘겨주는 것은 다른 임차인들과의 관계에서는 사해 행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취재진이 확인해보니, 보상에 쓰겠다던 땅 일부는 이미 건설사에 넘어간 거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사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넘긴 거로 추정됩니다.
경기도 평택의 990㎡ 땅은 은행에 잡힌 근저당 18억 원을 포함해 22억 원에 지난달, 채권자인 A 건설에 넘겼습니다.
[이승주/부동산 전문 변호사 : "매매라기보다는 빚을 갚기 위한 거로 보이는데, 이렇게 명의를 넘기면 임차인들 갚을 보증금은 줄어드는 거죠."]
또 강원도 양양의 810여㎡ 땅, 경기도 양평의 790여㎡ 땅이 지난 5월 A 건설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정 씨 부부가 전세금 반환을 못 하기 시작한 직후였습니다.
오늘(30일)까지 경찰에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고소장은 340건.
피해 규모는 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남근/변호사 : "채무 초과 상태에 있는 채무자가 특정 채권자에게 주요 재산인 부동산을 넘겨주는 것은 다른 임차인들과의 관계에서는 사해 행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