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북부 웨스트 요크셔주 허더즈필드에 사는 여성 길 켈리(56)는 반려동물인 검은 고양이 '험버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data/file/0202/1647919407_DX1mEiMC_PuZ9zWzzCmqgkCiwMaEgI.jpg)
험버그는 지난 2017년 우연히 길의 배 위로 올라 앉았다. 그 순간 길은 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다.
길이 걱정된 남편 존은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고, 길은 검사를 통해 자신이 난소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험버그는 자신도 모르게 길의 2㎏ 난소암 종양 위로 뛰어든 것이다.
![](/data/file/0202/1647919408_HDcu1FjI_6ZBoXKmDzamuWQom2COAe2.jpg)
종양은 무사히 제거됐고, 길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길과 험버그의 사연은 잡지 '유어캣'(Your Cat)에도 실렸고, 험버그는 영국 '고양이 보호 협회 상'(Cats Protection national award)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 뉴시스 김수진 인턴 기자
http://naver.me/xTl5KQ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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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버그는 지난 2017년 우연히 길의 배 위로 올라 앉았다. 그 순간 길은 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다.
길이 걱정된 남편 존은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고, 길은 검사를 통해 자신이 난소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험버그는 자신도 모르게 길의 2㎏ 난소암 종양 위로 뛰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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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은 무사히 제거됐고, 길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길과 험버그의 사연은 잡지 '유어캣'(Your Cat)에도 실렸고, 험버그는 영국 '고양이 보호 협회 상'(Cats Protection national award)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 뉴시스 김수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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