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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자 100만명 넘는다"…부모님 치매 초기 증상 알아채는 방법

  • 작성자: 깐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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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66
  • 2021.09.16
하지만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따로 사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이 초기 치매나 치매 전단계 상태라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치매가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나 발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모이게 되면 치매의 초기 증상 체크포인트 6가지를 주의깊게 살펴 부모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어머니의 음식 맛이 변했는지 보자. 치매가 진행되면 음식 만드는 방법 자체를 잊게 된다. 퇴행성 변화 초기에는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면서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음식 맛이 예전과 달라진다.

두 번째는 TV 볼륨이 커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TV 소리에 대한 이해력이 낮아져 소리를 키우기도 한다.

세 번째는 낮잠이 많아진다. 낮잠이 많아지고 낮에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루이소체 치매환자에게 많이 보이는 초기 증상이다. 이와 함께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행동이 느려진다면 병적인 퇴행성 변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네 번째는 성격의 변화이다. 주요 증상은 기존과 달리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의심이 많아진다. 이러한 성격 변화는 전두엽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주요 현상이다.

다섯 번째는 길눈이 어두워진다. 이는 시공간기능 저하에 따른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나타난다.

[사진 = 연합뉴스]여섯 번째는 기억력 저하이 현저히 저하되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위의 6가지 증상이 보이면 치매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박기형 교수는 "최근에는 진료기관을 찾기 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간단히 테스트해볼 수 있어 부모님의 치매 여부가 의심된다면 가족들끼리 게임 삼아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면서 "명절과 같은 때 부모님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몇몇 부분만 잘 관찰해 적기에 검사를 받으면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http://naver.me/GIqNK7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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