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중 실종됐던 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샌즈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보안관 측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이하 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보안관은 "볼디산 인근 야생지대에서 발견된 유해가 줄리안 샌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안관 측은 "지난 24일 볼디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됐다"며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65세의 줄리안 샌즈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사망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평소 열정적인 산악인으로 알려졌던 샌즈는 지난 1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샌 가브리엘 산맥의 볼디 보울 지역으로 하이킹을 하러 간 후 실종됐다.
후략
http://news.mt.co.kr/mtview.php?no=2023062807042886272
명복을 빕니다